새로운 Apple 2024 맥북 에어 15 M3를 구매한 지 한 달이 지났어요. 우리 부부는 이전에 13인치 맥북을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15인치로 업그레이드했어요. 처음엔 크기 차이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정말 다르더라고요. 이 글에서는 우리의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맥북 에어 15 M3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공유해볼게요.
디자인과 휴대성
맥북 에어 15 M3의 첫인상은 정말 놀라웠어요. 15인치 화면인데도 불구하고 무게는 1.51kg에 불과해요. 13인치보다 250g 정도 더 무겁지만, 15인치 노트북 치고는 정말 가벼운 편이에요. 우리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을 선택했는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얇은 디자인 덕분에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니기도 편해요. 카페에서 일할 때나 출장 갈 때 가져가기 좋아요. 화면은 넓어졌지만 휴대성은 그대로 유지된 느낌이에요.
화면과 사운드
15인치 Retina 디스플레이는 정말 시원시원해요. 13인치에서 넘어오니 확실히 작업 공간이 넓어진 걸 체감할 수 있어요. 여러 창을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하기 좋아졌어요. 색감도 선명하고 밝아서 영화 감상이나 사진 편집할 때 정말 좋아요.
사운드 품질도 놀라워요. 맥북 스피커만으로도 공간음향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예요. 넷플릭스로 영화 볼 때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충분히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어요.
성능과 속도
M3 칩의 성능은 정말 대단해요. 이전에 사용하던 인텔 맥북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빠르고 부드러워요.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해도 전혀 버벅거림이 없어요.
인터넷 브라우징만 봐도 페이지 로딩 속도가 훨씬 빨라졌어요. 유튜브에서 4K 영상은 물론이고 8K 영상도 부드럽게 재생돼요. 와이파이만으로도 버퍼링 없이 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라워요.
개발 작업을 할 때도 컴파일 속도가 빨라져서 작업 효율이 많이 올라갔어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그래픽 작업에서도 성능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Apple 2024 맥북 에어 15 M3
- 강력한 M3칩, 넓은 화면, 긴 배터리 수명.
- 성능과 휴대성의 완벽한 조화, 구매 가치 충분.
- 대학생, 직장인, 크리에이터에게 필수품.
배터리 수명과 충전
배터리 성능도 정말 좋아요. 한번 충전으로 거의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어요. 우리는 주로 웹 브라우징, 문서 작업, 가벼운 그래픽 작업 정도를 하는데 18시간 정도는 거뜬히 버텨요.
35W 듀얼 포트 충전기가 함께 제공되는데, 이게 정말 편리해요. 맥북과 아이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서 충전기 하나로 두 가지 기기를 충전할 수 있어요. 여행 갈 때 충전기 하나만 들고 가도 돼서 좋아요.
키보드와 트랙패드
키보드 타감이 정말 좋아요. 키 간격이 적당해서 오타가 잘 안 나고, 백라이트 기능 덕분에 어두운 곳에서도 작업하기 편해요. 한글 키보드라 한영 전환도 편리해요.
트랙패드는 정말 크고 반응성이 좋아요. 멀티터치 제스처를 사용하면 마우스 없이도 충분히 작업할 수 있어요. 특히 세 손가락으로 미션 컨트롤을 실행하는 기능이 자주 쓰이더라고요.
운영 체제와 호환성
macOS의 사용성은 정말 뛰어나요. 처음 맥을 사용하는 사람도 금방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이에요. 특히 아이폰, 아이패드와의 연동이 매끄러워서 애플 생태계를 사용 중이라면 더욱 편리해요.
에어드롭으로 파일을 주고받거나, 유니버설 클립보드로 복사-붙여넣기를 하는 기능이 정말 유용해요.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맥북으로 옮겨 편집할 수 있어서 작업 흐름이 끊기지 않아요.
윈도우 프로그램과의 호환성 문제는 거의 없었어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도 잘 돌아가고,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맥용으로 나와있어서 불편함이 없었어요.
발열과 소음
팬이 없는 디자인이라 정말 조용해요. 이전에 쓰던 인텔 맥북은 고사양 작업할 때 팬 소리가 꽤 시끄러웠는데, 이 맥북은 완전 무소음이에요.
발열도 생각보다 적어요. 넷플릭스로 고화질 영상을 2시간 정도 봐도 키보드 부분이 그렇게 뜨겁지 않았어요. 물론 무거운 작업을 오래 하면 좀 따뜻해지긴 하지만,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아요.
가격과 가치
가격이 비싼 편이긴 하지만, 성능과 완성도를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쿠팡에서 할인 행사 때 구매해서 조금 저렴하게 샀어요. 애플케어+도 함께 구매했는데, 비싼 제품이다 보니 마음의 안정을 위해 추천해요.
교육할인을 받을 수 있다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아쉬운 점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첫째, 포트가 좀 부족해요. USB-C 포트 2개뿐이라 어댑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해요. HDMI 포트나 SD 카드 리더가 내장되어 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워요.
둘째, 노치(카메라 부분 돌출)가 처음엔 좀 거슬렸어요. 하지만 사용하다 보니 익숙해졌고, 노치를 가려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니 신경 쓰이지 않게 되었어요.
셋째, 저장 용량이 256GB라 조금 부족할 수 있어요. 우리는 외장 SSD를 추가로 구매해서 사용 중이에요. 예산이 된다면 처음부터 512GB 모델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추천 대상
맥북 에어 15 M3는 이런 분들에게 특히 추천해요:
- 큰 화면이 필요하지만 휴대성도 중요한 분
- 일상적인 업무와 가벼운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하는 분
- 배터리 수명이 긴 노트북을 찾는 분
- 조용한 작업 환경을 원하는 분
- 애플 생태계를 이미 사용 중인 분
전문적인 영상 편집이나 3D 렌더링 같은 아주 무거운 작업을 주로 하신다면 맥북 프로를 추천드려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에게는 맥북 에어로 충분할 거예요.
결론
Apple 2024 맥북 에어 15 M3는 성능, 디자인, 휴대성의 완벽한 균형을 이룬 제품이에요. 큰 화면의 편안함과 얇고 가벼운 본체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어요. M3 칩의 뛰어난 성능과 긴 배터리 수명, 그리고 애플 특유의 완성도 높은 사용자 경험까지,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물론 가격대가 있고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 충분히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해요. 우리 부부처럼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장단점을 간단히 정리해봤어요. 참고해주세요!
장점 | 단점 |
---|---|
뛰어난 성능 (M3 칩) | 높은 가격대 |
큰 화면 (15인치) | 제한된 포트 (USB-C 2개) |
가벼운 무게와 얇은 디자인 | 노치 디자인 (호불호) |
긴 배터리 수명 | 기본 저장 용량 부족 (256GB) |
조용한 팬리스 디자인 | 업그레이드 옵션 제한 |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 |
애플 생태계와의 연동성 |
Apple 2024 맥북 에어 15 M3
- 강력한 M3칩, 넓은 화면, 긴 배터리 수명.
- 성능과 휴대성의 완벽한 조화, 구매 가치 충분.
- 대학생, 직장인, 크리에이터에게 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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